사회적 인간 되기 [ 경험 ]
다시는 취업 못 한다는데 저 망했나요?
안녕하세요. 지난 글에서 뜬구름 잡는 투자가 아직도 남 탓인 사장님과의 일화를 소개했었는데요.9년 6개월을 근무했지만, 재입사 후 2개월도 못 채우고 퇴사하게 된 최악의 일터로 변질한 곳이기도 합니다.다른 회사와 다르게 저 때문에 너무 힘들다는 직장동료를 마주하면서 저를 돌아보기도 했습니다. 저는 최근 3년 동안 7번의 퇴사를 했는데요.재입사한 곳마저 6번째로 퇴사를 하고서야 ‘내 인생의 후반전은 이 길이 아닌가?’라는 의구심이 점차 확신으로 굳어져 갔습니다.동종업계의 대인관계가 자꾸만 어긋나다 보니 한 편으로는 창업이나 직종 변경처럼 직업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았습니다. 이직 중간~중간~ 실업자 기간에 스터디카페를 다니기 시작했는데요.지인분께서 “힘들 때 공부해 두면 안 힘들 때 도움이 될 거다...